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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가져온 글 2008. 11. 21. 14:12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을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하늘같은 마음 바다같은 눈 中에서

     

     
     
     '언제 한번'이란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약속 지켜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언제 한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다.
    언제 한번 술이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차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만납시다.
    언제 한번 모시겠습니다.
    언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언제 한번 다시 오겠습니다.
    언제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입에 붙어버린 말

    "언제 한번"
    오늘은 또 몇 번이나 그런 인사를 하셨습니까.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메일을 끝내면서

    아내에게 아들딸에게 부모님께 선생님께
    친구에게 선배에게 후배에게
    직장 동료에게, 거래처 파트너에게..


    '언제 한번'은 오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약속'이 있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이번 주말'이 한가한지 알아보십시오. 


    아니 '지금' 만날 수 없겠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사랑'과 '진심'이 담긴 인사라면
    '언제 한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미루는 것이 아닙니다.


    -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중에서 -


     

     

     

       

    낙엽이 가는길 - 나훈아

    내 몸이 떨어져서 어디로 가나
    지나온 긴 여름이 아쉬웁지만
    바람이 나를 몰고 멀리 가면은
    가지에 맺은 정이 식어만 가네


      겨울이 찾아와서 가지를 울려도
    내일 다시오리라 웃고 가리라




    울어도 울어봐도 소용이 없네
    이제는 떠나야지 정든 가지를
    저멀리 아주 멀리 나는 가지만

    가지에 맺은 정은 식어만 가네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은
      또다시 찾아오리 정든 가지를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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