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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마음에 시 하나
    貧者마음 2013. 6. 1. 08:01
    볼륨어쩌다 마주친 그대 - 송골매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마음에 시   하나

     

     

    ♡당신에게 미루어놓은 말이 있어♡

                                             시.  강태준

     

    오늘은 당신에게 미루어놓은 말이 있어

     길을 가다 우연히 갈대숲 사이 둥지를 보았네

    그대여,나의 못다 한 말은

     

    이 외각의 둥지처럼 천둥과 바람과 눈보라를 홀로 맞고 있으리

     둥지에는 두어 개 부드럽고 말갛고 따뜻한

    새알이 있으리

     나의 가슴을 열어젖히면

     당신에게 미루어놓은 나의 말은

     막 껍질을깨치고 나올 듯

     작디작은 심장으로 뛰고 있으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송골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 내 마음 바람 속에 날려 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



    가사 출처 : Daum뮤직

     

     

     

     

    출처 : 아름다운 60대
    글쓴이 : 노을 빛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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